검은태양 7회 시청률 그리고 리뷰!!

안녕하세요.
검은태양 7회 시청률 및 리뷰 해보겠습니다.

 

검은 태양 7회 스토리 예상 6회 내용 정리

 

1. 검은태양 7화 아쉬운 점

 

리뷰 시작하기 전에 애청자로서 치아를 보며 들었던 아쉬운 점에 대해 짧게 이야기하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6화가 끝나고 검은 태양에 출연하는 배우들 특히 남궁민 배우는 본인의 인스타를 활용해 7화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7화를 보니까 이 반전은 1년 전 선양에서부터 모든 순간마다 한지혁을 도와준 인물이 바로 하동균이라는 것이었죠. 나름 나쁘지 않은 반전이었습니다.

 

 

 

 

"내가 우리 큰애 병원비 때문에 잠시 돈에 눈이 멀긴 했어도 나도 나라 지키고자 여기 들어온 국정원 직원이야."

 

라는 감동스러운 명대사까지 날리며 한순간에 이미지가 급부상하게 된 하동균, 모두 좋았어요.

하동균을 의심하던 분들께는 그래 하동균일 줄 알았어, 역시 뭔가 있는 인물이라니까라는 엄청난 쾌감을 선사한 회차였을 겁니다. 다만 연출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동균이 반전의 인물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자신이 조력자였다는 사실을 하동균 본인의 입에서 "그래 사실 다 내가 한 거야"라고 구구절절 하나하나 설명하는 연출은 어쩌면 엄청난 반전으로 다가왔을 법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한지혁이 국정원 내에 숨어든 스파이를 잡기 위해 서로 연합을 하고 이제껏 정체를 숨긴 의리 있는 캐릭터이니 만큼 하동균은 끝까지 모른 척하다가 한지혁 혼자 기억 해내는 모습이었다면, 하동균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부각되지 않았을까요?

그랬다면 주연으로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며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한지혁의 모습 등 여러 부분에 드라마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이 정말 아쉬운 반전이 아닌가 싶네요. 드라마가 한지혁의 시점으로 구성된 만큼 한지혁 스스로 기억했다면 그간 하동균이 남겼던 의미심장한 대사들을 곱씹으며 그에 대해 기억하는 모습이 나왔다면 참 좋았을 듯 합니다.

 

 

2. 검은태양 7화 시청률

이번에는 7화의 시청률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7화는 시청률이 8.4%가 나왔네요!! 

 

금, 토요일은 원더우먼 등 인기작들이 많고, 검은태양은 19금 이상 드라마라는 단점이 있는 걸 생각하면 매우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검은태양 팬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3. 검은태양 7회 본격 리뷰!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볼 건데요. 이번 7화도 거의 떡밥만을 던지고 마친 회차라 리뷰가 길지는 않을 듯합니다. 일단 7화를 보고 딱 떠오른 건 남궁민 배우의 전작인 <낮과 밤>이라는 드라마입니다. 늙지 않은 삶을 위해 생체 실험을 진행하던 비논리적인 과학자, 정치인 집단과 이들을 잡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도정우의 스토리였죠.

이번 검은 태양에도 비슷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바로 ZIP라 불리며 선택적으로 기억을 지워준다는 약물이죠. 유제이의 정보망에 따르면 장천우도 이 약의 임상 실험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낮과 밤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쉽게 설명을 하면 ZIP라는 약물은 아주 오래전부터 국정원 내에서 활용되었던 약물이라는 겁니다. 장천우의 사례처럼 정치적인 이유로 국정원에게 버림받은 적이 있어서 조직에 반감을 품을 여지가 있는 요원, 혹은 실력은 출중하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진 요원과 같이 국정원 입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요원들을 대상으로 국정원은 임상실험이라는 명목 하에 ZIP라는 약물을 투여했고 이들을 상무회회라는 비밀 조직으로 묶어 관리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일은 당연히 국정원장이나 국내 파트에서 해온 일인 것처럼 보이며 명단 유출 사건 또한 국내 파트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해외 파트를 견제하기 위한 국내 파트의 암투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꼭 이게 아니더라도 상무회회의 시작과 관련 있는 듯한 인물이 천평일인데요. 모습을 보면 국정원 내부에서 상무회회와 협력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모사는 누구일까요? 유제이에게 힌트가 있을 것 같아요. 천평일을 빼돌리다 백모사를 만났던 유제이가 구급차를 쫓으며 한지혁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평일을 빼돌린 사람들 상무회회가 아닌 것 같아요."

아마 이건 국정원 퇴직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점조직 형태로 움직인다던 상무회회의 특징과 달리 단체로 행동하고, 북한 사투리 혹은 조선족 사토리를 쓴다는 점에서 유추한 결과인 듯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에 백모사는 국정원과 상무회의 실체에 대해 파악하고 상무회를 없애려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 리뷰에서 말씀드렸듯 인물 소개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젊은 시절 작전을 수행하던 백모사는 정치적인 이유로 이인환에게 버려졌고 이에 실종되어버린 백모사는 국정원에게 원한을 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국내 파트 이인환과 국정원이 숨기려 했던 진실, 즉 상무회에 대해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고 상무회의 실체를 쫓아왔던 겁니다.

그 시작이 바로 천평일인 것이죠 천평일의 젊은 시절 별명이 마왕이었다는 점, 상무회의 벨소리도 슈베르트의 마왕이었다는 점을 통해보자면 천평일은 분명 상무회의 시작과 관련 있는 인물인 듯하고 백모사는 상무회에 경고하기 위해 천평이일을 죽인 것 같아요.

 

아직은 뇌피셜이지만 결국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상무회라는 조직의 파괴를 목적으로 한지혁과 백모사의 고군분투가 펼쳐지지 않을까 합니다. 한지혁이 기억을 지운 이유도 국정원의 배신자를 찾기 위함이고 알고 보니 국정원의 배신자가 국내 파트와 상무회 쪽이라는 걸 알고 추후 백모사와 협력한다 대충 이런 스토리가 나오지지 않을까 합니다.

7화도 마찬가지로 떡밥만 풀어놓은 채 끝나서 진짜 상상력으로 만들어봤는데 이 드라마 도대체 언제쯤 확실해질까요?? 오늘 저녁이면 8화고 12회차 드라마라서 끝이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드라마를 보면 묘하게 흥미롭고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드라마입니다.

네, 그러면 저는 다음 검은 태양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 읽으시면 좋은 글>

아이폰 13 리뷰'

아이폰 13 리뷰, 사전예약 정보 : 기존 시리즈를 넘어선 새로운 아이폰 13

검은태양 시청률 재방송 등장인물 하동균의 역할은?

 

대한전선 주가전망 : 대원전선 주가, LS전선아시아 주가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에 대한 모든 것

삼성전자 주가 전망 : 결국 삼전은 내릴 때 마다 사야 한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 결국 삼전은 내릴 때 마다 사야 한다?

10월 공모주 청약일정 : 10월에 따상 갈 만한 종목은??? 

10월 공모주 청약일정 : 10월에 따상 갈 만한 종목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