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정부정책 요소수란 (뜻) 등 정보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큰 화제가 된 요소수 대란 및 요소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요소수란 게 뭐죠?

요소수란 석탄이나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요소(암모니아)에 증류수를 섞어 만든 촉매를 말합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 등 국내 기업들은 수입한 요소와 혼합 증류수를 섞어서 요소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변환시킵니다. 2015년 정부는 환경정책을 강화하고 모든 디젤차에 배출감소설비를 장비할 것을 의무화했는데요. 배출가스 감소 장비를 갖춘 차량에는 요소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소수는 승용차에는 필요하지 않지만 트럭과 같은 디젤을 사용하는 차량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트럭에서 나오는 매연을 제거하는 역할을합니다.

엔진에 요소수를 첨가하지 않으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으므로 디젤차에 요소수는 필수입니다. 요소수를 적절한 타이밍에 주입하지 않으면 모터가 시동되지 않거나 출력이 과부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요소수는 원래 차량 자체의 운전과는 관련이 없지만, 대기오염 문제에 의한 가스 배출 규제에 의해 유럽 연합의 배출 기준과 동등한 환경 규제가 실시되고 있는 한국과 같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요소수가 줄어들면 석유가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요소수를 첨가할 때까지 엔진을 재시동할 수 없으며, 그대로 엔진이 정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소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장비를 변경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불법적인 개조이며 배출 규제를 위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디젤 차량의 운전자에게 요소수는 두 번째 연료로 취급됩니다.

 

 

 

 

2. 요소수 대란 원인

 

특히 최근에는 요소수 위기가 문제가 되고 있으며 요소수 대란의 원인은 중국의 수출규제인데요. 한국은 모든 요소와 암모니아를 수입하고 있고, 그 요소와 암모니아의 70%가 중국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문제는 중국이 요소 수출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요소 수입이 방해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호주와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석탄 부족으로 중국이 석탄으로 제조하는 요소수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요소수 대란 정부 대책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도 요소를 생산, 수출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도 최근 위기에 따라 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일본은 그 대부분을 자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재고는 최대 3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문제가 발표된 후에는 재고가 부족상태를 유지하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싶은 사람도 나타나므로 공급 부족은 더욱 빠르게 가속될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의 기술평가가 완료된 후 다음 주에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변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에는 차량용 요소수의 독점 매매를 금지하는 가격안정법에 관한 고시가 발행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산업용 요소수의 순도를 높이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자동차용 요소수에 비해 불순물이 많고 정제 후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또한 요소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에 연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문제는 제3회 한러 지역 협력 포럼에서 논의됐다고 하네요.

 

다행히 최근 호주산 요소수 2만 리터의 수입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2만 리터가 큰 물량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요소수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없는 것 같습니다.

 

 

 

4. 요소수 생산업체

현재 한국에서 요소수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롯데 정밀 화학

롯데정밀화학은 한국에서 최대량의 요소수를 생산 및 공급하고 원료인 암모니아도 최대량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롯데정밀화학은 11월 말까지 자사의 요소수 재고가 고갈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롯데정밀화학은 1월부터 러시아에서 요소를 수입하기로 결정했지만 그 수량은 8만 톤(24만 톤의 요소, 2억 4,000만 리터의 요소)이며 기존 중국산 수입량( 83만톤)의 10%라고 말했습니다.

2) KG 케미칼

화학제품 제조사로 보조제 등 친환경 유기 비료, 건설 ​​관련 화학물질, 천연 성분 작물 보호 제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주요 제품은 비료, 응고제, 콘크리트 혼화제, 자동차용 요소수, 착색제, 분산제 등입니다.

3) 휴켐스

정밀화학 제조업체로 남해화학에서 분리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요소를 수입하여 요소수를 생산하고, 녹스 닥터와 녹스 스크린이라는 요소수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휴켐스는 롯데정밀화학이나 KG케미칼 보다는 작지만 생산능력이 큰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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